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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가볼만한 곳,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

슬기로운 창작생활 2022. 6. 24. 00:35

목차



    여수 가볼 만한 곳, 하멜등대

    하멜등대는 여수에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자라 잡고 있는 하멜등대는 등탑의 높이가 10m이고  8km 밖에서도 그 불빛을 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큰 등대랍니다. 

    여수 가볼 만한 곳 중에 하나인 하멜등대는 우리나라를 유럽에 최초로 소개했다고 하는 네덜란드 사람 헨드릭 하멜의 이름을 따서 등대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등대는 여수구항 해양공원의 방파제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무인등대로  최초로 점등한 시기는 2005년이고 과양항과 여수항을 운행하는 배를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하멜 등대에 새겨진 비문 내용:

    "지금은 저 바다 위에 가득한 허공뿐이나

    한 시절 이 땅에 네덜란드 젊은이들이

    시대의 아픔을 안고 살다가 하늬바람 일던 그날 밤 

    귀향의 돛을 높이 올려 저 수평선을 넘어갔다오 

    이 땅에 한도 두고 정 또한 두고……

    그 겨울 유난히 바람 잦고

    오동도 동백꽃은 더더욱 붉었다 하더이다." 

     

    하멜은 동인도 회사 소속의 선원이었는데1653년에 제주도에 표류해서 억류생활을 하다가10년 후에 동료들과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 이후 네덜란드로 돌아가서 한국에 관한 책을 썼는데 그 책이 유명한 '하멜표류기'라고 합니다. 하멜표류기는 최로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소개한 책으로 한국의 지리, 정치, 군사, 풍속 등을 자세하게 기록한 책입니다. 등대의 근처에서 등대의 주인격인 하멜에 관한 역사를 담은 전시관이 있고 높이 1.2미터, 무게 140킬로 규모의 하멜동상이 있습니다. 이 동상은 하멜의 고향인 네덜란드에 세워져 있는 하멜동상과 같은 크기라고 합니다. 저 아래쪽에 보이는 것이 하멜등대랍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하멜등대 앞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하멜등대는 사랑의 상징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커플들이 방문하고 사랑의 서약을 나누고 등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 장소로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힙니다. 특히 바메는 하멜등대 주변에 조명들이 아름답게 밝게 빛나면 로맨틱한 밤바다의 야경을 선사합니다. 해안선을 따라서 불빛이 퍼져나가는 모습은 매우 아름답고 인상적이어서 방문하는 사라들의 마음속에 깊게  새겨지게 되는것 같습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서 여수의 하멜등대는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지역의 자랑으로 또 사랑과 로맨스가 담긴 상징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밤이 되면 여수 밤바다를 형형색색으로 밝혀주는 조명과 함께 사람들이 모여들고 사진을 찍곤 합니다. 등대 앞에는 기념사진을 찍는 줄이 길게 늘어선답니다.

     

     

     

    (여수 해상 케이블카)

    운영시간

    9시 30부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요금

     일반 왕복요금: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크리스탈 왕복요금:

    대인 22,000원 소인 17,000원입니다. 

     

    문의 : 061-664-7301

     

     

    낭만포차거리

    하멜등대의 바로 옆쪽에는 먹자골목이 있습니다. 낭만포차 거리라고 하는데 여수밤바다의 낭만포차 거리에서는

    전라나모 여수 지역에서 나는 다양한 해산물요리와 함께 돌산대교의 야경을 볼수 있습니다. 이곳은 여수지역의 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 즐비하게 있는 식당에서 맛있는 해산물을 즐기며

    밤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푸른 바다의 고장 여수답게 해산물들로 만든 음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수 밤바다의 낭만포차는 처음에는 중앙동 245~246번지 쪽에 자리잡고 있었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소음, 교통체증등  여러가지 지역문제가 생겨나면서 2019년에 여수시 조화동 300-3번지인 거북선대교 아래의 지금 위치로  자리를 잡았다고 합니다. 여수 밤바다에서 포장마차의 추억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낭만포차 거리는 소주 한잔 기울이며 밤새우기에는 참 좋은 장소인 듯합니다. 이곳은 2020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타지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아지면서 음식 가격이 많이 오르긴 했어도 낭만포차거리답게 북적거립니다. 

    여수 야경 코스로 예쁜 사진들을 찍기에는 참 좋은 곳입니다. 밤이되니 거북선대교가 반짝반짝거립니다. 연인들도 친구들도 가족들도 모두가 행복한 밤바다 낭만의 도시 여수, 가볼 만한 곳으로 하멜등대를 정하셨다면 낭만포차 거리는 한번 들러봄직합니다. 소중한 추억을 남기고 싶은 장소, 소중한 오늘 특별한 이 밤에 하멜등대가 있는 여수는 저에겐 잊혀지지 않는 도시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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