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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병충해 종류 사진 방재,
역병 탄저병 바이러스병 풋마름병
한국 사람이라면 고추를 안 먹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고추는 수요가 많은 작물 중에 하나입니다.
작은 텃밭에 심기에도 좋고 심어놓으면 잘 자라기도 하지만 물에 약한 작물이라서 여름이면 여러 가지 고추병충해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고추병해충 종류로는 대표적으로 역병, 탄저병, 풋마름병, 무름병, 바이러스병, 흰가루병, 세균성점무늬병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잿빛곰팡이병, 시들음병, 균핵병, 담배나방, 진딧물 등 주된 병충해를 비롯해서 크고 작은 고추병은 20여 가지 이상되고 있어서 해마다 큰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안정성과 효율성 있는 방재방법 또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추병충해의 종류별로 어떤 모양으로 피해를 입으며 특별한 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추병해충 병충해 종류
고추 역병
고추역병은 고추병충해중 피해가 매우 심한 병해충으로 고추를 정식한 후 초순부터 발생하기 시작해서 7~8월의 장마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잦은 비와 장마로 다습한 조건이 만들어지면 심해지며 한번 발생되면 포기 전체가 말라죽게 되어 수확이 거의 불가능하므로 방재가 매우 중요합니다.
병원균이 빗물에 의해 지상부로 튀면서 잎과 고추, 줄기에도 퍼지는데 땅쪽 부근의 줄기가 암갈색으로 잘록하게 말라죽게 되고 점차 줄기 위쪽으로 퍼져서 포기 전체가 말라죽게 됩니다.
방재방법
배수로를 정비하고 이랑을 높게 만들어 물이 잘 빠지게 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며 토양표면에 멀칭을 하여 흙이 식물체에 튀지 않게 해야 합니다.
병든 포기는 빨리 제거하여 전염이 되지 않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고추병해충 탄저병
탄저병은 고추 역병과 함께 고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충해입니다.
고추가 달리는 6월 중하순부터 발생하여 장마기와 8~9월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급속하게 증가하는 병해입니다.
빗물에 의해 빠르게 전파되고 장마,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심해집니다.
주된 증세로는 병의 징후가 과실에 발생하며 처음에는 작은 반점이 생기고 둥근 모양으로 확대되다가 탄듯한 모양의 움푹 들어간 궤양의 형태를 보입니다.
방재방법
빗물이 튀는것을 막아주거나 병든 고추를 빠르게 제거하여 주는 것이 농약을 살포하는 것보다 효과적입니다. 약재 살포 시에는 약재를 아래에서 위로 살포하여 열매에 약이 묻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고추병해충 흰가루병
고추 흰가루병은 일조가 부족하고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주로 발생하며 비교적 건조한 조건에서 발생합니다.
주로 잎에 발생하며 발병 초기에는 잎 뒷면에 흰가루가 묻은 것처럼 보이다가 잎은 점차 누런색으로 변하고 얼룩덜룩해지면서 아래서부터 말라 떨어지게 됩니다.
방재방법
밀식재배를 피하고 질소비료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으며 병든 잎은 모아서 땅속에 묻거나 태워 전염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친환경으로 방재하기 위해서는 난황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고추병해충 풋마름병(청고병)
풋마름병은 온도가 높고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많이 발행합니다.
토양환경이 불량한 경우 많이 발생하며 병증세는 잎이 급속하게 말라 시드는데 낮에는 시들고 밤에는 회복되는 증상이 반복되다가 수일이 지나 잎이 푸른색으로 말라죽게 됩니다.
방재방법
미숙 가축분과 화학비료의 과용을 줄이며 물빠짐이 잘되도록 배수로를 만들어주는것이 좋습니다.
병에 걸린 포기는 바로 제거하여 번지지 않게 해 주며 장마가 지난 후에 비닐을 벗겨주어 토양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병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추병해충 바이러스병(칼라병)
고추 바이러스병은 알록달록한 색의 얼룩이 생겨 일명 칼라병이라고도 합니다.
진딧물과 총채벌레등의 매개체에 의해서 옮겨지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은 열매에 얼룩덜룩한 반점이 생기고 잎이 쭈굴쭈굴해지는 등 기형이 됩니다.
방재방법
생육초기에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며 매개충의 방재와 잡초를 제거하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병에 걸린 고추는 뽑아버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재방법입니다.
고추병해충 세균성점무늬병
고추병해충 무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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