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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룡시장 맛집, 간식거리 베스트 10
대왕 핫도그
주차장 바로 앞에 있는 대룡 대왕 핫도그
대룡시장 들어가는 바로 앞에 있어서 배고픈 나그네들이 하나씩 사서 먹는 곳입니다.
줄이 엄청 긴 편으로 주말에는 10분 이상 기다려야 되는 곳으로 수제소시지를 사용하여 핫도그 퀄리티가 좋은 간식거리입니다.
숯불대왕 핫도그 3,000원
치즈대왕 핫도그 3,500원
취향에 따라 소스가 여러 가지로 구비되어 있어서 뿌려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케첩과 머스터드를 뿌린 숯불대왕 핫도그
아라곳간
전국적으로 매장이 많이 있는 아라곳간은 유과와 오란다를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하죠.
이곳의 유과는 많이 달지 않으면서 오래 두어도 딱딱해지지 않아 어르신들이 좋아한답니다.
오란다는 한 봉지 9,000원으로 선물하기도 좋은 간식거리
싸다구 먹태
대룡시장의 건어물 간식은 다 모여있는 교동 싸다구 먹태
오징어 스틱부터 간편하게 끊여먹는 사골 황태국까지 건어물 간식이 가득한 곳입니다.
교동 싸다구 먹태 12,000원(3팩)
철물다방(커피콩 이발소)
대룡시장 초입에 있는 철물다방입니다.
전통 수제차를 판매하는 곳으로 대추차와 쌍화차가 주메뉴입니다.
카페 안쪽에는 테이블도 몇 개 있어서 내부에서 차를 마실 수도 있습니다.
테이블이 남달라 보이는데 자개장의 문을 개조해서 만든 것이라 눈에 띄네요.
가격은 아메리카노 3,500원
보통 5,000원 정도이고 쌍화차는 ,000원
쌍화차 비주얼이 정말 보약 한 그릇 먹는 느낌이었습니다.
교동 이발관(교동 달 술빵)
교동이발관은 1박 2일에서 은지원이 이발하던 곳으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이곳에 운영하시던 분들은 나이가 많아 그만두시고 간판만 두고 교동 달 술빵을 자녀분들이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달 술빵 한 덩어리에 5,000원
위에 호박과 콩고명을 올려서 달큼하게 만든 술빵입니다.
폭신폭신한 맛이 속초 술빵을 연상하게 만듭니다.
강아지떡(청춘부라보)
말랑말랑하면서 쫄깃하고 담백한 강아지떡
안에 팥고물이 들어있는 인절미종류입니다.
대룡시장 안에서만 판매하는 특산물
강아지떡을 판매하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청춘브라보가 가장 유명합니다.
강아지떡 가격은 8개 10000원
강아지떡이라는 단어가 생소했는데 설명판이 붙어 있네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쌀을 수탈해 가던 시기에 쌀이 모자라 떡과 술을 해 먹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때 일본인들의 눈을 피해서 자식들에게 먹일 인절미를 만들었는데 갓 낳은 강아지 모양의 떡이라 강아지떡이라고 이름 붙여서 만들었다고 하는 유래입니다.
이쁜 모양이 아니라 대충 빚어 만들어서 강아지떡이라고 했나 봅니다.
교동 양조장
수제 막걸리를 판매하는 교동 양조장
날씬한 병에 담아 판매하는 막걸리는 9,000원으로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매장 안쪽에서 별모양 얼음에 동동 띄워 시식이 가능하며 진하고 달큼한 맛에 12도 수제막걸리입니다.
대룡시장 안에는 많은 종류의 인삼막걸리, 오미자 막걸리, 쌀막걸리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교동 호떡
주말이라 그런지 줄이 가장 길었던 교동 호떡집
시식이 가능
녹차씨앗호떡 2000원
옥수수 꿀호떡 2000원
대룡시장 안에 호떡집도 몇 군데 있는데 맛은 대동소이합니다.
특별한 간식은 아니지만 교동시장에 명물이니 꼭 하나 먹고 오게 되는 간식입니다.
연백떡집, 교동 방앗간
재래시장이라 그런지 대룡시장에는 떡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연백떡집에는 쑥개떡, 콩떡, 연백떡, 쑥버무리, 약밥등 다양한 떡 종류들이 있는데 바로 만든 떡들은 간식거리로 좋습니다.
교동 방앗간에서 갓 뽑은 뜨끈뜨끈하고 쫄깃한 추억의 가래떡
현마가래떡 4줄 5,000원
쑥가래떡 3줄 5,000원
국수집(마루뜰, 은실네 국수집)
월요일은 정기휴일
마루뜰은 출출한 시장기를 달래기에 딱 좋은 국수집입니다.
포스트잇이 벽면 전체를 덮고 있어서 이곳의 인기도를 짐작할 수 있는데요.
한쪽에 메모지를 놔두고 자유롭게 메모해서 원하는 곳에 붙이면서 추억 한 장 쓰고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잔치국수는 6,000원
비빔국수 7,000원
전 종류는 10,000원
인삼막걸리와 쌀막걸리를 판매하고 있어서 전과 함께 한잔 드시기에 좋은 국수집입니다.
국수는 옛날 국수집 잔치국수 맛으로 국물이 깔끔하네요.
은실네 국수집
출출할 때 가기 좋은 국수집 두 번째 은실네 국수집은 잔치국수 5,000원 비빔국수 6,000원 전종류는 10,000원 정도입니다. 컵막걸리도 1,000원에 판매해서 한잔만 드시기에도 좋은 국수집입니다.
교동 밀크티 카페
대룡시장 밖으로 나와서 바로 옆쪽에 위치한 파머스 마켓에 위치한 교동 밀크티 카페.
참기름병에 커피와 음료를 담아 파는 핫플카페라고 하네요.
커피를 이런 촌스런 병에 담아 판다는 것이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보통은 무인으로 판매하는데 가끔씩은 직원분이 있기도 합니다.
할머니가 쓰시던 장롱이 눈에 띄는데 저 문짝을 잘라서 테이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는 아니지만 특이한 발상으로 대룡시장의 핫플카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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