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주가 조정국면 상승일까 하락일까?

엔비디아 주가 조정국면,

상승일까/하락일까?

엔비디아 주가

 

엔비디아 주가

 

 

연일 랠리를 이어가던 인공지능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3월 8일 5% 이상 급락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3월 8일 뉴욕증시에서 AI선두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보다 5.55% 하락한 875.28달러를 기록하면서 큰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이 수치는 지난 2023년 5월 31일 이후로 최대낙폭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날 미증시도 일제히 하락하여 다우는 0.18%, S&P500은 0.65%, 나스닥은 1.16% 하락을 했는데요.

 

엔비디아 주가 

 

전날인 7일 엔비디아 주가는 4% 이상 급등하면서 주가는 926달러를 훌쩍 돌파하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이었습니다. 7일 날 상승으로 인해 엔비디아 주가는 시가 총액 2조 2000억 달러를 찍었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90% 이상 상승하며 2월 실적발표 이후에도 가파른 주가상승이 이어졌었으며 이에 따른 조정으로 보입니다. 

 

이날 하락으로 인해서 엔비디아의주가는 시가총액으로 약 172조 원이 증발한 양으로 미국 증시 역사상 가장 큰 일일 하락폭 중의 하나로 기록됩니다. 

 

AI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 하락으로 인해 제2의 엔비디아라고 불리는 AMD도 1.89% 하락하였으며 브로드컴이 6.99% 하락, 인텔이 4.66% 하락하였고 이로인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4% 이상 하락하였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CFRA 리서치는 엔비디아 주가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서 '장기적인 상승 잠재력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투자자들이 조금 앞서 나가면서 과매수 상황이 발생했고 일부에서 차익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긍정적인 발표를 했습니다. 

 

7일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가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 급등으로 엔비디아 이사 2명이 1억 8000만 달러(약 2391억 원) 어치의 엔비디아 주식 21만 2000주를 매도했습니다.

주가 랠리가 계속되면서 단순 차익실현으로 매도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텐치 콕스 엔비디아 이사가 지난 5일 20만주를 850달러 선에서 팔았으며 마크 스티븐슨 이사 또한 지난 4일 1만 2000주를 매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AI반도체 시장의 90%이사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대장주로 2022년 말에 100달러 중반대이던 엔비디아 주가는 지금까지 6배가 넘게 올랐습니다.

시가총액은 마이크로 소프트와 애플에 이어 미국 기업 시총 3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AI반도체 주가가 오르면서 거품에 대한 우려와 버블이 아닌 기업가치의 반영이라는 두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즈호에서는 엔비디아아 목표주가를 1000달러로 상향조정하기도 했었습니다. 강락한 AI수요가 공급속도를 앞지른다면 충분히 더 상승할 여력이 남아있다는 평가였습니다. 

 

이러한 우려의 벽을 타고 엔비디아주가가 계속적인 랠리를 할지 조정국면이 길어질지는 장담할 수 없겠지만 AI라는 혁신기술의 유행만을 바라보는 것보다는 이성적이고 냉철한 논리로 투자에 임해야 할 중요한 때입니다. 

 

투자에 대한 결과는 항상 자신의 몫입니다. 엔비디아 주가의  다음 주 향방이 기대되네요.

 

엔비디아 주가